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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킹월드

포장이사를 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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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운전을 하는데 맑은 하늘이 갑자기 컴컴하게 변하더니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더군요.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할 정도의 소나기가 퍼붓고 저를 비롯한 주위 차들은 비상깜박이를 켜고 거북이운행을 하면서 가다가 이삿짐을 가득 싣고 가는 1톤 용달차를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비가 이렇게 쏟아지는데도 불구하고 비닐 하나 덮지 않은 상태에서 이삿짐은 그 많은 비를 그대로 다 맞고 있었습니다. 실려있는 이삿짐을 가만히 살펴보니 장농을 비롯해 냉장고, 에어컨과 같은 가전제품과 바구니에 담겨져 있는 정체모를 다양한 물건들이 그대로 비를 맞고 있더군요.

 

 

 

물론 처음에 짐을 상차할때는 비가 안왔겠지만 이동중에 이렇게 비가 온다면 차를 즉시 멈추고 이삿짐이 비를 맞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하는것이 맞는거라 생각했지만 이 이삿짐 차량은 아무런 조치 없이 계속 운행을 했습니다.

만약 저기에 실려있는 짐들이 운전자 본인의 것이었다면 과연 이렇게 운반을 했을까요?

저 광경을 본 이후로 가급적 이사는 포장이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